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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호/ 나의 샘터 사모회
 수영로 사모회는 내 평생에 귀한 만남의 터전이었다. 매주 목요일을 위한 준비를 말씀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 영혼을 풍족하게 해주며 시원케 해주는 샘터였다.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가 핵심인 만큼 사모님들의 마음이 기쁨으로 충만함을 볼 수 있었고, 또한 나도 이곳에서 많은 성장을 하게 되었다. 말씀으로 내 영을 채우게 되면서 하나님 뜻을 더욱 분별하게 되었고,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배우며 깨닫게 되고 내 자신을 더욱 볼 수 있게 되니 한량없는 은혜였다. 나 자신이 말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은혜를 받고 보니, 정말 나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것은 오직 말씀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의 질문 속에서 마치 계속해서 솟아나는 샘물처럼 나의 목마름을 해갈해 주는 시원함을 체험했다. 수영로 사모회는 곧 목마른 사람들이 와서 갈증을 해갈할 수 있는 샘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곳에 오는 많은 사모들에게 회복이 일어나고 강건하게 될 수 있는 훈련장이라 생각한다. 사모들이 강건함을 얻어서 힘이 없고 연약한 자들을 일으켜 세워줄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곳이 바로 이곳, 수영로 사모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침에는 소그룹 모임으로 힘을 얻고, 오후에는 박신실 사모님의 강의가 사모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길잡이로서 우리를 일깨워 주었고, 사역의 중요성도 더욱 깨닫게 해주었다. 사모님의 열정과 영향력을 받으면서 모임의 조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성실함을 더욱 배우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목요일 사모회에 올 때마다 마음은 항상 긴장을 하면서도 나의 내면 깊은 곳에서는 평강을 맛보았고 안전한 포구에 들어온 느낌을 받았다. 그렇기에 나는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를 너무 사랑하게 되었고, 만나는 사람마다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를 소개하고, 말씀으로 만난 주님과 가까워질 수 있음을 소개하고 있다. 3년 동안 이 훈련 속에서 나는 너무 많이 변했고, 영적인 힘도 더욱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성경을 발견하는 눈이 열려지면서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비전을 주셨다. 이 말씀공부를 통해서 나의 영혼이 소생된 것처럼, 다른 많은 사람들도 커피브레이크를 통해서 말씀을 발견하고 주님을 다시 만나서, 다시 세워지길 소원한다. 또한 나는 말씀을 배우면서 영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도 배우게 되었다. "오직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하면서 훈련받을 수 있었던 나의 샘터, 수영로 사모회, 정말 사랑합니다. 그곳에서 많은 사모님들을 만나게 하시고, 정말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으로 세워지기를 소원하는 사모님들과 교제할 수 있게 하시며, 이렇게 귀한 모임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더욱 높여 찬양 드립니다. 그리고 박신실 사모님! 존경합니다. 부산이 영적으로 잘 될 수 있는 것은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를 할 수 있는 수영로 사모회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의 지경이 계속 넓어져서 부산을 복음화하며 세계를 복음화하는 운동이 일어나서, 지경이 넒은 샘터가 되는 르호봇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산돌제일교회 정세준 목사의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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