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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아버지 감사해요!
사모회 !! 내가 본 사모회는 아버지의 손길들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누구할 것 없이 한해, 한 달, 한 주가 다르게 아버지의 일하심을 서로가 느낄 수 있다. 말씀속에서 섬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들을 대하며,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모두가 어우러져 한 장의 퍼즐을 맞춰가고 있는 중이다. 묵상, 찬양, 마을모임, 샤마, 커피브레이크, 기도모임, 그 어느것도 은혜의 순간들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붙잡아 주고있다. " 아이가 있어서..." 아이가 방해물이나 핑계가 아닌 동참자로 인정하여, 아이와 함께 가는 길임을 알게 해주며, 가끔 힘들어 지쳐 쓰러질때 아버지는 틀림없이 돕는 손길들을 붙여주시고, 외롭지 말라고, 힘내서 일어나라고, 주위에 함께하는 동역자들이 있음을 늘~깨우쳐주신다. 무엇보다 먼저 걸어와주신 담임(박신실)사모님의 열정으로 많은 영약식을 먹을 수 있다.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기다려주시고, 지켜봐주심으로 영적어른의 모델을 직접보여주기도 하시며, 귀한 강의와, 추천도서로 생활에 치여 쓰러짐이 아니라, 또다시 힘을 얻게 해주며, 실천해보리라는 다짐을 가져보는 신앙생활이 아닌 생활신앙을 하게끔 끌어주신다. 사람을 대할 때에는 열린마음으로 대하라 !! 어떠한 고정관념도, 상대에 대한 거짓메세지에 절대 선입견을 갖지 말고 사람을 대하라.!! 사람을 대할때 첫인상, 즉 나의 틀에 맞춰 사람을 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시간을 따라 교제를 하고 보니, 첫인상 !! 나의 틀에 맞지 않았던 것 그 한가지 뿐이었다... 너무나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이며, 그럴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던 상황 이었음을 지나면서 깨달았고, 서서히 마음이 열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동안 나는 잊고 있었다.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누구에게든지 긍정적인 시각과 기대로 대해야 함을 잊었었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인정하지 않았었던 자신을 돌아보며 짧게나마 회개의 시간을 가졌다. 또, 내 자신에게 다른 사람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가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많은 생각을 했다. 해결방법은 내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권에 있느냐이었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말이었지만, 행동으로 옮겨 얼마나 꾸준히 실천하고있는가에 대해 돌아보며, 다짐을 하는 귀한 강의 시간이었다. 또 각자의 달란트를 알 수 있어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주고, 그것으로 또한 서로에게 힘과, 위로이며, 든든한 버팀목도 되어준다. 사모회는 말씀의 뷔페의 장소이다. 커피브레이크를 통해서 같은 말씀을 보아도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각자에게 주시는 말씀들이 풍성하기에 늘~ 말씀의 뷔페에 온듯 느낄 수 있다. 각자에게 알맞게 만나주시는, 일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어 감사하고, 그 모임속에 내가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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