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회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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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신문] 회개, 이 땅의 소망입니다.
 ‘겡글로뉴파디’(ganglineuropathy)라는 희귀한 병명을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이 병에 걸리면 어디에 부딪혀 멍이 들어도 아프지 않고 몸에 상처가 나도 아프지 않으며, 심지어 손목이 부러져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더 불행한 것은 이 병은 고도로 발달한 현대의학으로도 고칠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도 모두 영적으로 병에 걸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죄에 대하여 무감각해져 있습니다. 죄 때문에 인격이 파괴되고 가정이 파괴되고 사회가 파괴되고 세상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망하고 있는데도 전혀 감각이 없습니다. 이러한 때에 이 민족이 살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1. 회개만이 살 길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타락했는지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보다 더 악을 행하며 타락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1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가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일로 내 성소를 더럽혔다.” 여기에서 미운 물건은 우상을 말합니다. 우상으로 성소를 더럽혔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계하셨습니다. 아브라함 자손들이 어쩌면 이렇게도 타락할 수 있습니까? 죄는 멸망의 원인입니다. 죄악이 점점 자라나 결국에는 망하게 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아서 이스라엘이 마침내 멸망하게 되었습니다.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을 통해 경고하실 때 니느웨 백성들처럼 회개하면 아무리 큰 죄를 짓고 못할 짓을 했다할지라도 반드시 용서하십니다. 우리는 에스더처럼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전심으로 부르짖어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에 포위되어 나라가 망할 수 밖에 없는 위기에 처했을 때 밤새도록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습니다. 다음날 18만 5천명의 적군들이 모두 죽어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히스기야 한 사람의 부르짖 음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했듯이,우리 성도들의 부르짖음도 능히 이 민족을 살릴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성도들의 부르짖음이 있는 한 이 나라는 망하지 않습니다. 2. 빛과 소금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문제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세상에 나아가 빛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독교 인구가 1,200만 명이라고 합니다. 국회의원, 장관, 시장 등 중요 요직에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제대로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부산은 복음화율이 제주도, 경남에 이어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도시 곳곳에 점집과 이단과 우상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이처럼 이 나라와 민족이 다 망하고 타락하는 것 같아도 예수를 믿는 교회와 성도들이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면 반드시 소망이 있습니다. “악인이 만일 그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면 정녕 살고 죽지 아니 할 것이라”라고 에스겔 18:21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나라와 민족이 사는 길은 우리 성도들이 타락한 이 사회에서 거룩한 빛을 발하며 부패해 가는 이 나라와 민족을 소금처럼 섞지 않게 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3. 회개하면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매를 많이 맞은 다음에야 정신을 차리고 돌아옵니다. 죄를 깨닫고 회개 하는 것 자체가 축복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면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요엘서 2:25을 보면,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회개하기만 하면, 과거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지 못해 당했던 그 모든 어려움과 손해를 다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우리 하나님은 얼마나 자비하신 하나님이십니까? 이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하여 부산의 전 성도들이 먼저 회개합시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합시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께서 이 땅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의 성령의 역사, 1907년 평양 대 부흥의 역사가 오늘날 이 부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민족 가운데 일어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부산의 희망이요, 우리 민족의 희망입니다. 교회가 살아 있으면 이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회개하고 빛의 자녀로 의롭고 진실하게 살아갑시다. 아무리 죄악이 관영하고 세상이 타락해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로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하며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있기에 이 부산과 민족이 머지않아 복음화 될 줄로 믿습니다. 출처 / 2004년 1월 부산성시화신문 원문 URL => http://www.holybusan.org/cgi/technote/read.cgi?board=holybusan_news&y_number=12&nnew=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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