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회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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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꿈
레바논에서 6년반 동안이나 인질로 억류되었다 풀려난 AP통신 중동 지국장 테리 앤더슨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레바논의 테러분자들은 앤더슨 기자를 감옥에 가둬놓고 고문하면서 늘 죽이겠다고 위협했답니다. 테러분자들이 서방세계를 대상으로 협박을 해댈때마다 처형 대상자 명단에는 어김없이 그의 이름이 단골손님처럼 등장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테러분자들은 앤더슨의 몸은 가두어 둘 수 있었지만, 그의 마음까지는 가두어 두지 못했습니다. 그는 꿈을 통해 가족들을 만나고, 사랑하며, 교제했던 것입니다. 앤더슨은 감옥에 있는 동안 옛신앙을 다시 회복하고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앤더슨이 자유의 몸이 되던 그 날,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 말문을 열었습니다.“나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습니다.” 앤더슨은 절대절망 가운데서도 꿈을 꿨습니다. 물론 그 꿈의 뿌리는 하나님에 대한 강력한 믿음이었습니다. 이 믿음을 통해 형성된 꿈은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앤더슨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계속 독력했던 것입니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차분한 앤더슨에게 기자들이 연이어 질문을 쏟아 놓았습니다.“그들이 밉지 않습니까?”“아니오. 그들을 미워하기엔 세월이 너무 아깝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너무나 소중한 시간을 미움으로 결코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앤더슨처럼 믿음으로 일어섭시다. 믿음으로 꿈을 꿉시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 결코 손해 볼 일이 아닙니다. 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 출처 / 2008.4.22 이뉴스한국 칼럼 원문 URL => http://www.enkorea.kr/read.asp?s=122&idx=020000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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