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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초대교회 시기 문서에 '디테디오스 아메리노스(Titedios Amerinos)'라는 이름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러나 그가 어떤 일을 했는지 구체적인 기록은 없으나, 그가 초대교회에서 매우 존경받는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메리노스"라는 이름은 고린도전서 7:32에 사도 바울이 말한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라는 구절의 "염려 없기"와 같은 단어입니다. 따라서 '아메리노스'는 그의 본병이 아니라 별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는 바와 같이 1세기는 기독교에 대하여 로마의 핍박이 매우 심하던 때였습니다. 이런 고난의 시대를 살면서도 '아메리노스'라는 사람은 내일에 대해 전혀 염려하지 않고 평안하게 살았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은 줄 압니다.
여러분은 아메리노스(염려 없기)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소원하기는 아침묵상 모든 독자분들이 아메리노스 인생, 근심과 염려 없는 인생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본문 말씀처럼 염려는 믿음과 반비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내일에 대한 염려를 하는 것은 생각해보면 믿음의 문제입니다. 그만큼 믿음이 약해졌다는 증거입니다. 염려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믿음은 작아지고 약해집니다. 그러나 믿음이 강해지면 염려거리가 많아도 염려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평소에 자신의 믿음이 얼마나 건강하냐 건강하지 못하느냐하는 것을 알려고 하면 자신의 마음 속에 염려가 있는지 없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염려하는 자들에게 믿음이 적은 것을 책망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염려하지 않고 살아가려면 반드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다만 걱정해야 할 것은 "오늘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까?"입니다. 다시 말해서 "어떻게 하면 죄악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며, 환난과 시험을 이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거룩하게 살아갈까?"하는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할 것입니다.
어제밤 혹은 오늘 아침 염려거리가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모든 근심과 염려를 주님께 맡기시고, 주님께서 최상의 것으로 베푸실 것을 믿으며 나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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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회를사랑하는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