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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안녕! (개척교회사모일기5)
친구야 안녕 금요일 오후 2시면 아이들을 만나러 골목을 누빈다. 놀이터와 공부방 아이들이 있을 만한 곳으로 바쁘게 다녀본다. 어쩌다 만난 아이는 학원에 가야한단다. 아이들이 많아야하는 주택가 골목인데 아이들이 없음이 실감난다. 속히 아이들이 가득차기를 기도한다. 한 시간을 훨씬 넘어 골목을 다니며 전도를 하는데 아이들이 초청에 응하지 않을땐 “실망했나요? 아니요 실망했나요? 아니요” "Are we down hearted? No, No, No" 노래를 부르며 내 마음을 다독인다. 지금이야말로 내가 선포한 말씀, 내가 불렀던 찬양의 가사 대로 믿음 있는 자로 보여져야하는 것, 즉 삶의 현장 속에서 확고한 믿음을 드러내야 할 때라고 선포하고 기도하고 있으면 한 명이라도 보내주셔서 금요일 오후 3시30분에 12주를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복음을 들려주게 하심에 감사할 뿐이다. 새소식반을 하면서 어린아이 하나가 천하보다도 귀하다는 성경말씀을 묵상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한 명의 소중함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이다. 부모님의 반대로 새소식만에 몰래 나오는 아이를 통해 ‘나는 과연 하나님 앞에서 저런 간절함이, 저런 사모함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됐다. 새소식반에 출석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느새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나의 신앙을 돌이켜볼 때가 많다. 성도들을 숫자로 보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영혼으로 보게 하신다. 또한 가문에서 내쳐지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예수님 믿기를 선택했던 초대 한국교회 선배님들의 영적인 야성을 내 안에서 일깨워 본다. 이번 학기에 선교사이야기로 들려주었던 주인공 무스타파처럼..... 비전 교회는 이제 개척한 지 4년차(2009.12월 ~ 2012. 현재) 들어 가는 작은 교회이다. 개척교회에서 하는 일은 항상 섬길 사람이 문제이다. 다행히 어린이전도협회 간사님과 품앗이 사역을 할 수 있어 용기를 가지고 모임을 시작하여 어느덧 세번째 학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이고 어린이전도를 위해 어떻게든지 교사들을 도와주시려고 애써주시는 어린이전도협회 창원지회의 김목사님 내외분의 헌신과 간사님들의 동역으로 이뤄진다고 본다. 규모의 경제가 사회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개척교회도 역시 똑 같아서 사람 모으는 것이 어렵고 힘이든다. 치열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새소식반이 운영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울안에 있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보다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에 관심을 가지고 찾으시는 하나님의 긍휼지심을가지고 사역에 임한다. 어때요? 사모님들 우리 다시한번 어린이 전도에 힘써볼까요? 신앙의 다음세대를 위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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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2012-05-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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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마다 창원에서 해운대까지 먼길을 달려오시는 사모님, 작은 것에도 크게 감사하시던 사모님, 누가 이렇게 뜨겁게 기도하나... 하고 돌아보면 어김없이 사모님이셨지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됨을 믿습니다. 성실하게 그 자리를 지키며 씨를 뿌리는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시는 사모님을 축복합니다. 동역자를 붙여주심도 감사하네요. 힘내세요사모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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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실
2012-05-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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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의 열정을 보면서 늘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한 영혼, 천하보다 귀한 어린이 한명을 향해 주님의 마음으로 달려가시는 사모님과 주님이 오늘도 함께 달리시고 계심이 보입니다! 사랑해요! 신은주 사모님도 같은 마음이시지요? 매일 매일 개척하시는 사모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사모님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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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옥
2012-05-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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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께선 이미 오래전에 겪으시고 우리모든 사모들에게 개척의 본을 보여주신것으로 힘이되고 격려가됩니다. 감사합니다. 요근래 몇일동안 이영식목사님께서 감기몸살로 식사도 못하시고 힘들어하십니다. 빨리 회복되시길 기도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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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옥
2012-05-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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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박신실 님 , 사모님 오늘도 어김없이 댓글을 달아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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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리큰사모님께 |
 행복나눔교회개척설립및입당감사예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