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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다 더 사모회를 사랑하는 내 남편
지난 주 남편의 동기회 모임 때문에 천안 신대원에 가게 되었다. 부산에 있는 몇명의 동기들과 같이 차를 타고 가게 되었다. 가는 차 안에서 나는 생각지도 못한 남편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동기 목사님들에게 열심히 사모회 모임을 소개하는 한 사람, 다름아닌 내 남편의 목소리가 차안을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것이 아닌가...가만히 듣고 있으니 나보다 더 사모회모임을 잘 알고 사랑하고 있는듯이 사모님들을 꼬옥 보내라며 열심히 설명하며 나의 전화번호까지 알려 주었다. 나는 옆에서 그저 고개만 끄덕끄덕. 네,네, 맞아요. 라고만 하고 있었다. 사모회 모임 속에서 내 모습이 얼마나 변화 되고 치유 되었는지를 열심히 간증하며, 광고 하고 있었다. 마치 본인이 사모회 홍보 대사라도 된듯이. 그 모습이 나는 너무 웃기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너무 기뻤다. 내가 사랑하는 사모회를 이토록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남편이 또 어디 있겠는가? 사랑하는 내 남편, 사모회 갈때면 짐이 많은 나를 위해 꼭 출퇴근을 시켜주는 내 남편. 그 남편이 내게 전염되어 그역시도 사모회를 참 많이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되어 참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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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실
2010-11-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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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모님같이 기쁘네요!! 목사님 같은 분들이 다 되시도록 사모회에 참석하는 저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변화되어야 되겠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 새로운 사모님들이 많이 오실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사랑해요!! 목사님께 감사를 전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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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옥경
2010-12-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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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보고싶네요.정말 사모모임에 오기만하면 정말 변화받아 남편 목사님들이 수지맞아좋은것같아요. 사모님 정말 기뻐요 변화받아 사랑받는 사모님으로 계속 전진하여 기쁨조가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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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로 사모는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일까요? |
 김재호목사님(김샛별사모님) 위임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