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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reak 컨퍼런스..
너무 너무 참석하고 싶은데 갈 수가 없군요. 마음이 참 속상합니다. 컨퍼런스가 있다는 소식지를 받기 전부터 사모프렌즈를 통해 커피브레이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인터넷 서점에서 교재도 찾아 보고, 홈피에도 가 보고 어떻게 하면 배울 수 있을까, 박신실 사모님께 여쭈어 볼까.. 이런 저런 궁리를 하고 있던 차 였거든요. 컨퍼런스에 대한 소식지를 받고는 얼마나 기뻤는지.. 여기서는 꽤나 먼 곳으로 느껴지는 부산 이지만 용기를 내서 내려가 봐야지..했는데.. 아이 일 때문에 갈 수가 없군요. 언제나 이렇게 아이들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다 막히는 느낌. 그럴 때마다 아이들을 택하지만 가슴은 막혀 오고 마음은 힘이 듭니다. 언제쯤에나 꼭 가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은 좀 갈 수 있고, 배울 수 있으려는지.. 그래서 책이라도 읽어 보고자 백은실 집사님의 책 두권과 성경공부 교재 창세기 1,2,3을 주문을 했답니다. 그래도 컨퍼런스에 대한 아쉬움이 삭혀지질 않네요. 혹시나 컨퍼런스 강의 동영상 이라도 여기서 볼 수 있을까요? 그렇게 간접적으로라도 현장의 느낌을 조금이라도 느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싶은 마음이네요. 조금만 가까운 곳 이었다면 박신실 사모님께서 이끄시는 모임에 가서 같이 참여하여 배우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간절하답니다. 제가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 지금 조금씩 상담심리사로 활동하고 있는지라, 커피브레이크 소모임은 책을 잠깐 훓어보니, 상담적 태도를 활용하여 관계를 맺으며, 하나님 말씀과 사랑 안에서 그 사람 안에 귀한 보석이 있음을 믿고 함께 그것을 발견해 나가며 하나님 말씀과 나와 함께 지금 여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도와주는 소그룹 모임이라는 것이 정말 제가 지금까지 공부하고 훈련 받아온 것이 이것을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가 알고 있고, 추구해 오고, 경험해 온 많은 내적 경험들, 생각들과 일맥상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이 미지의 길에 한발 한발 들어가서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일어나고 있답니다. 지금은 앞서 해결해야 할 큰 일들이 있으니 우선 그것을 해 나가면서 서서히 준비시켜 주실 것을 믿으며 마음에 조급함을 내려 놓으려 합니다. 사모프렌즈와, 박신실 사모님의 사역을 알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에 설레는 기대감을 간직하게 해 주심을 먼저 충분히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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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실
2011-01-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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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경`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장미경 사모님! 너무 반가워요. 새해 행복한 한해 되시고 건강하세요. 이번 모임은 컨퍼런스가 아니고 백은실 집사가 쓴 "보석을 캐는 리더"의 저자 세미나이지요. 이틀간 백집사가 모두 강의하는 그런 시간입니다. 지나간 몇년동안은 서울 두란노에서 했는데 이번에는 저희 한국 커피 브레이크에서 주최하게 되었답니다. 커피 컨퍼런스는 내년 1월에 서울이나 경기도 지방에서 하게 될거예요. 혹시 아이들이 몇살이나 되었나요? 아이들을 돌보아 주려고 키즈랜드를 운영하려고 하고 있는데... 사모님은 이미 커피 성경공부에 대해 핵심을 뚫고 있네요!! 그냥 창세기 교재를 가지고 주위분들과 소그룹을 이루어 교재와 인도자 교재의 질문들을 이용해서 질문으로 모두들 스스로 성경안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그 말씀들을 삶에 적용시켜 나가 보세요. 그러면서 점점 커피 브레이크의 참맛인 발견학습에 익숙해 지게 될거예요.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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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I
2011-01-0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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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도 새해에는 더욱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고 강건함도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세미나와 컨퍼런스가 다르군요. 컨퍼런스는 내년 2012년 1월에 서울 경기 쪽에서 있는 거지요? 그때는 꼭 참석할 수 있기를 기도하렵니다. 이전의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의 목회 이후 내 안에 있던 사모로서의 역할에 대한 심한 부담과 정체감의 연약함, 또 내가 사모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정립되지 않은 혼란스러움 그 위에 목회에서 겪는 정말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이해 할 수도 없는 상황들 속에서 정신없이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참으로 힘이 들고 마음에 상처가 깊이 자리잡고 있었답니다. 이제 우리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보여지는 새로운 목회지로 부름 받고 다시 새롭게 시작 하면서 마음 속 상처들과 아직 그 상처의 원인을 다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참으로 두렵고 탄식으로 가득 찬 마음 뿐 입니다. 그래도 그 두려움 속에서 이곳 사모프렌즈를 알게 되고, 사모님의 사역을 롤모델로 삼을 수 있어서 한결 마음이 놓이고, 더듬어 찾아 나가다 보면 빛이 보이리라는 믿음과 기대를 조금이라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 모든 순간들이 나중에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하나하나 차곡차곡 인도하신 과정이었음을 깨달으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고, 그 감격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고, 그 전함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사역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모님, 감사합니다. 그 모습으로 그 자리에 존재해 주셔서 후배 사모들에게 하나님의 계획하심의 길을 더듬어 나아가는데 도움의 역할을 감당해 주셔서요. 사모님의 간증 동영상 보면서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사모님과 목사님께서 겪으신 어려움들이 어쩜 그렇게 제가 겪은 일, 고민한 것들과 똑같이 일치하는지 너무 신기하기도 했고, 반갑기도 했어요. 저희가 겪은 아픈 일들이 저희만 부족하고 자격이 없어서 겪는 일이 아니고 저렇게 귀하고 크게 느껴지는 사모님과 목사님께서도 겪으신 일이구나.. 그런 위기들이 과정이고 어쩌면 기회일수도 있겠구나..하는 위안과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고민들도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 건 아니구나..그리고 그런 고민도 하나님께서 존중해 주시고 함께 상대해 주시는 거구나..하는 것도 느끼고 반갑고 좋았구요. 그리고 사모님께 강권적으로 임해 주셔서 삶의 태도를 바꾸게 해 주신 하나님을 체험하신 사건이 너무나 부러웠구요, 저도 그렇게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사로잡아 주시면 좋겠다는 오래된 소망이, 부러움이 불일듯 일어났구요. 앞으로도 사모님 간증, 강의 보며 많이 울것 같습니다. 결국은 힘과 용기를 얻게 도와주는 통곡이니 귀하게 활용하겠습니다. 따듯한 댓글 감사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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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실
2011-01-0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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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을 통해 한 마음이 되었다니 저도 가슴이 뭉클하면서 이곳에 영상과 녹음으로 올려놓은 것이 참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라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부끄러운 간증도 많은데...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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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나고 있는 나의 영혼 |
 오래 기억하고 싶은 좋은 사람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