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회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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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가 되어...
긴 몬순이 끝나고 이제 다시 땡볕이 내리쬐기 시작합니다. "~으~~~정말 뜨겁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젠 맑은 날 좀 봤으면...했는데... 사람 마음은 이렇게 간사한가봅니다. 요즘 이사야서를 묵상하는데 주님이 제게 계속 사랑의 편지를 띄우십니다. "...나를 들으라...귀를 기울이라...내게 주의하라... 생각하여 보라...내게 귀를 기울이라..." 그래서 주의 말씀을 들으려고, 생각해보려고 애쓰면서 한 주를 보냈습니다. 그리곤 내가 "사랑의 편지"가 되어 직접 날아가기로 작정을 하고 그동안 돌아보지 못한 분들을 찾아 뵈었습니다. 박사장님 사모님, 무데스와르 할머니, 무커리지 할머니, 구마이 사모님... 모두 자녀 없이 홀로 지내시거나 노부부만 사시는 분들입니다. 놀란가슴 쓸어 내리며 위로를 받으시는 분 아픔을 쏟아 내며 위로를 받으시는 분 그저 나의 방문으로 인해 기뻐 안아주시는 분... 무커리지 할머니는 딸 둘이 다 시집가서 미국에 살고 있어 일년에 6개월은 미국에서 지내시곤 합니다. 평소에도 씩씩하고 사리 밝고, 남을 도울 줄 아시는 명쾌하신 분입니다. 그 집을 방문한 날, 저는 그분에게서 "수넴 여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얼마나 축복해 주셨는지 자신에게는 모자란 것이 없다고...감사하다고... 그런데 그분은 기독교인이 아니시거든요. 힌두이신데...어떻게 그런 고백을 하실 수 있을까 돌아오면서 많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 다음날 주님이 주신 말씀이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사50:4) 많이 배우시고, 명철하신 그 분이 믿고 있는 대상을 바꿔야겠기에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주님이 주신 말씀처럼 제게 학자의 혀를 주셔서 가장 알맞은 말로 설명을 드리고 예수님을 영접하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곧 다시 "사랑의 편지"가 되어 그분에게 날아가야겠습니다.  박신실: 저도 사랑의 편지가 되길 기도합니다. 저는 조금후에 태국 치앙마이로 목사님과 함께 연합집회에 갑니다. 선교사님들을 만날 때 사랑의 편지가 되길, 학자의 혀로 잘 도와주고 그들의 말을 들을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사랑해요! -[10/02-16:07]- 박상옥: 사모님,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태국에 있는 선교사님들께 큰 위로와 사랑의 편지가 되실 거예요. 사랑합니다! -[10/02-23:24]- 원정옥: 박상옥 사모님! 사랑의 사신이 되어 주님의 향기를 발하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사모님의 사랑을 받는 분들은 정말 행복하겠어요.^^ 저도 오늘 그리운 제자에게 사랑의 편지가 되어 위로를 해주고 싶습니다. 소식을 기다릴 제자가 보고 싶습니다. 다른 지방에 있어 너무 멀어 직접 가지는 못하구요, 이메일로나 사랑을 주어야 할 것 같아요. 감사를 드리며... -[10/03-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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