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회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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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종합 예술가
어제 아쿠아리움에 아이들과 함께 갔었답니다. 물고기 한마리 한마리를 볼 때 마다 하나님의 솜씨에 감탄을 하며 벌어지는 입을 다물지 못하였지요. 하나님은 종합 예술가 이십니다. 우리 인간이 제 아무리 갖은 재주로 다양성을 표현 한다해도 하나님과는 감히 게임도 못하죠. 그 많은 물고기 종류들이 하나님의 말씀 한번으로 창조되어지고 우리가 가히 상상조차 못 할 다양한 모습으로 신비롭게 지어진 것을 보고 하나님의 솜씨에 찬양만 나왔습니다. 지지난주 자갈치 시장을 사모님들과 둘러보면서 대화를 나누었었죠. 하나님은 우리가 그 많은 물고기를 바다에서 끌어다가 잡아먹고 먹어도 계속해서 공급해 주심에 감사하다구요. 또한 무수히 다양한 종류를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린다구요. 저는 평소 때 과일의 종류를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곤 했지요. 얼마전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패인을 통해 릭 워렌 목사님의 말씀중 딱정벌레인가요? 일만가지가 된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나는데요. 하나님은 정말 다양한 것을 좋아하시고 다양한 것 가운데 조화를 이루기를 기뻐하시나봐요. 우리 사람만 보아도 참 재미있죠. 똑같은 사람이 없으니까요. 제아무리 쌍둥이라도 완전히 똑같진 않으니까요. 사람 이야기가 나오니 그 말씀도 떠오르네요. 사람의 성격 유형도 31가지가 넘는다구요. 아울러 좋고, 나쁜 성격이란 있을 수 없고 교회 안에서 균형과 맛을 내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성격이 필요하다 했지요. 다양성과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제가 절실히 깨달은 적이 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를 하면서 성탄 발표를 위해 의상 준비를 하는데 장식이 필요해서 준비를 했었지요. 이것 저것 장식 색을 고르면서 제가 좋아하는 색만 골랐답니다. 예쁠거라는 상상을 하고 아이들에게 장식을 꾸며주는 순간 "아니, 왜그러지. 안 어울리 잖아~" 무대에 이미 올라갈 시간이 다 되어서 어쩔수 없이 발표를 하게되었습니다. 발표하는 아이들의 장식된 모습을 보면서 "그래, 다양해야 좋은 거구나." "서로 다른 색이 있어야 조화를 이루는구나" 깨닫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새,물고기,곤충,각종 나무,꽃,풀,짐승,우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총 망라해 보라면 우리는 다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피조물을 통해 지금도 영광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며 조화를 이루길 원하십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피조물을 지금도 지키시며 운행하시는 하나님. 다양한 가운데 조화롭게 모든 세계를 움직이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지으시고 나를 사랑하시며 나의 아버지 되심이 감사합니다. 릭 워렌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다양성을 계속 묵상중이예요. 아파트 단지에 길을 걸으며 나무, 꽃을 볼 때 마다 시원한 수박을 썰어서 한 입에 쏙 넣을 때 마다 오색 찬란한 색을 가지고 노래하는 새를 볼 때 마다 맛있는 꽃게를 먹을 때 마다 우리에게 다양한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김원영: Amen! -[07/0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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