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회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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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하나 있었으면
어제 읽은 시 한편 소개하려구요.^^ 시를 읽으면서 "Samo Friends"가 생각났거든요.^^ <벗 하나 있었으면>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 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내 마음 산 그림자처럼 어두워올 때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내 마음 비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다가오는 벗하나 있었으면 함께 노래되어 저 들판 가득히 울려 퍼지리. 오늘도 어제처럼 고개를 못 다 넘고 지쳐 있는데 달빛으로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 주는 벗 하나 함께 다시 먼 길을 갈 수 있는 벗 하나 있었으면 다시 먼 길을 갈 수 있는 벗 하나 있었으면. * 사모회는 하나님을 위해 일생을 함께 가며 서로 도울 친구를 만드는 곳입니다.* 저는 이 문구가 그렇게 마음에 와 닿을 수가 없습니다. 누가 썼는지 작시자는 알 수 없지만, 이 시 속에 뭍어나는 애틋함이 바로 사모회 속에 감추어져 있는듯합니다.^^ 사모님들, 사랑해요!  박신실: 사랑하는 박상옥 사모님!사모님의 그리움이 막 전달되어 옵니다. 그리고 저도 사모님이 그립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 사모님들도 다 그립습니다. 모두들 '낮은 소리로 다가오는 벗 하나'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 주는 벗 하나'가 지금 얼마나 그리울지.......... 사모님이 올려준 시 한편이 오늘 모든 사모님들을 그리워하게 하고, 또 그들의 그리움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 서로 기도로 계속 교통해요. 그래서 언제 어디서 만날 때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던 벗같이 만날 수 있게요. 사랑해요!! -[09/09-21:09]- 박상옥: 사모님, 따뜻한 답글 감사드려요.늘 사모님의 그 넉넉한 사랑을 그리고 있지요. 어린 사모를 섬기고 감싸주시는 그 사랑...내리 사랑...저도 그렇게 하려고...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한 말처럼, 사모님께 배운대로 하려고...애쓰고 있습니다. ^^ 사모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09/10-1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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