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회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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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호/하나님의 충만한 임재를 체험하는 시간
화요심야기도회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를 체험하는 시간 최은희 수영로교회 사모회의 화요 심야기도회가 올해로서 만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처음 심야기도회를 시작할 때는 그냥 기도하고 싶어서 참여했는데 이 모임이 벌써 3년을 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적지 않은 감동이 저의 가슴을 울립니다. 우리 모임은 찬양 - 말씀묵상과 나눔 - 중보기도의 순으로 평범하게 진행되지만 매번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평범하게 마쳐진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모임을 시작할 때는 힘없이 시작되어도 모임이 마칠 즈음에는 우리 속사람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장되는 느낌을 받으면서 모임이 마쳐졌습니다. 이러한 영적인 잔잔한 체험들이 지난 3년간 심야기도회가 유지되었던 비결이 아니었던가 생각하게 됩니다. 가끔씩 피곤해서 사모회를 쉴까하는 생각을 가진 적도 있었는데 기도회에서 받을 영적 은혜와 축복을 생각하면 쉴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하는 사모님들의 격려와 동역의식이 저로 하여금 심야기도회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바라기는 심야기도회가 좀더 활성화되고 수영로교회 모든 사모님들이 한 주간에 하루 정도는 밤에 시간을 내서 밤을 새워가며 함께 기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최근에 우리 심야기도회의 가장 중점적인 기도제목은 다니엘 세이레 기도회 가운데 성령님의 큰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들이 기도의 자리에 참여하고 은혜를 받고 풍성한 기도의 응답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목도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성도들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수영로교회 하반기 주요사역들과 교회 부지를 매입하는 중요한 사안들에 대한 기도들을 응답해주신 하나님께서 금번 다니엘 세이레 기도회에도 큰 역사를 일으키실 줄 믿습니다. 2007년은 1907년 평양 대부흥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새로운 부흥이 일기를 사모하고 소원하고 있는데 우리 심야기도팀도 2007년을 한국 교회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여기고 한국 교회의 부흥과 수영로교회의 비전성취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우리 심야기도회가 점~ 점~ 점~ 점~ 뜨거워지고 더 간절한 기도회가 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사모님들께 성령의 은사가 임하고 나타나기도 하고 있습니다. 영국이나 미국이나 한국, 중국, 인도를 휩쓸었던 대부흥은 부흥을 갈망하는 몇몇 성도들의 기도실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 심야기도회뿐만 아니라 한국의 수없이 많은 성도들이 부흥을 갈망하며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2007년에는 위대한 역사를 행하실 줄로 믿습니다. 지난 3년간의 심야기도회를 회고해보면 감사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감사하고, 간구했던 수많은 기도들이 응답되어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박신실 사모님을 통해 기도하는 사모로 훈련받을 수 있었던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박신실 사모님과 수영로교회 우리 사모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샬롬! (이성용 목사의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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