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회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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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호/믿음의 전신갑주로 무장케 되는 시간
화요심야기도회 믿음의 전신갑주로 무장케 되는 시간 안순진 ~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 빛을 찾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눈을 뜨게 하소서 내 귀를 열어 주소서 내 입을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화요일 늦은 밤! 나와 가정 그리고 교회와 세계를 움직이기 위해 주님 앞에 무릎 꿇고 성령의 도우심을 간절히 간구하며 주님께 드리는 찬양은 저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우리 주님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오지만 심야기도를 통해 마음의 평강과 회복 그리고 기도의 지경을 넓혀주십니다. 이러한 기도의 장이 있음은 분명 우리에게 축복이고 믿음의 전신갑주로 무장케 되는 훈련의 시간임을 믿으며 그분의 인도하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주님은 명령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저의 시선이, 저의 마음이 주님께 한순간도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 저의 마음은 어느 새 세상의 염려와 제 자신의 나약함에 두려워지기 시작함을 봅니다. 그래서 말씀과 기도로 깨어 성령 충만한 삶을 위해서는 쉬지 않는 기도, 더 많은 기도, 더 깊은 기도, 더 간절한 기도로 주님 앞에 엎드려야 함을 깨닫습니다. 지난 주 심야기도 때는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에 대한 에스겔의 환상을 묵상하고 다시금 깊은 은혜를 체험하며 주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자 되기를 합심하여 기도 드렸습니다. 성전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성령의 물결이 황무지를 번성케 하고 여호와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을 새롭게 소성시키는 환상으로 하나님의 구속사역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인데 그 말씀을 바탕으로 간절한 부르짖음이 시작 되었습니다. 나를 통해 주님의 사랑이 흘러가기를 원함에도 불구하고 흘러 나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사랑에 온전히 적셔져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살고 있는지, 성령으로 행하는지 자신을 보며 회개하고 성령 안에서 헤엄치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소성케 하는 성령의 물이 없어서 고통 가운데 울고 있는 깨어진 가정을 위해, 방황하는 그 자녀들을 위해 그리고 모든 성도를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 소성케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여 강건하기를 기도드렸습니다. 무엇보다 목회자의 눈물이 성전에 가득 차 메마른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기를, 중보기도의 영역들이 넓어지고 기도의 분량이 차기까지 쉬지 않고 중보기도로 전 세계를 덮을 수 있도록, 교회로부터 흘러나오는 말씀이 닿는 곳마다 많은 사람들의 심령이 소성케 되며 풍성해지기를 그리고 정필도 목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부교역자 가정과 온 성도들의 성령 충만한 삶을 위해 간절히 간구했습니다. 연약한 성도들의 이름을 부르며 치유를 위해 기도드릴 때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경험했고 서로의 간절한 기도가 응답됨을 감사하는 심야기도 모임은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임을 믿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이러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얼마나 감사한지요. 때로는 불임으로 힘들어하며 심야기도 때 사모님들이 꼭 기도해달라고 부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다른 여러 기도제목들을 주시며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라기도 합니다. 경건의 훈련이 정말 중요함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합심기도로 우리의 모습이 예수님을 더욱 더 닮아 기도로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화요 심야기도회가 지금보다 더 뜨거운 성령의 역사로 정말 잊을 수 없는 귀한 용광로가 되어 우리의 삶이 온전히 주님께 드려지기를 바라며 언제나 어느 누구나 달려 나오시기를…. (박윤성 목사의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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