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회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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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cb 사모님들께
작년 한 해 평신도 커피 브레이크 부산센터를 섬긴 사모님들께 안부를 전합니다. 안녕하셨는지요? 박신실 사모님, 최선미 사모님, 강수진 사모님, 권순이 사모님, 원정옥 사모님, 홍희정 사모님, 하정원 사모님, 이은선 사모님 그리고 조장님들 결석했을 때 땜빵(^ ^) 하셨던 키 크고 아름다운 마음과 미모를 가진 김사모님(죄송합니다. 성함이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아..) 한경희 사모님! 모두 보고 싶습니다. 잘 계시지요? 이번 3월 전에 미리 안부전한다고 한 것이 늦어지면서 박사모님 꿈을 꾸게 되고 (가끔 나타나셔요.^^ ) 또 작년에 섬겼던 조원들의 전화를 받으면서 늦게 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개인 사정이 있어 이번 학기에 섬기지 못하게 되었는데 cb의 이런 저런 얘기 들을 때마다 가슴이 설레고 함께 주님의 나라를 섬겼던 지난 날들이 아름 다운 추억으로 젖어 옵니다. 주님을 기대하며 말씀을 기대하며, 은혜받은 말씀을 사모하며 항상 발걸음 가볍게 교회가던 일, 부족하지만 질문 만들어 가던 일, 잘 안 만들어질 땐 팔자 눈썹 만들 며 가던 일, 밥상(책상)을 펴며 커피내음을 맡으며 주님의 향기를 맡으며 함께 정 돈하던 일, 마음모아 기도하던 일, 반갑게 학생들을 맞던 일, 얼마나 반갑든지.. 찬 양 그리고 박사모님 격려받으며 공부 시작할 때마다 마음 설레던 일, 말씀을 나누던 기쁨들, 주를 알아 가던 감격들. 확신들. '아하' 하며 도트는 소리들, 학생들의 맑은 웃음들, 진리로 자유하게 되던 모습을 보던 일, 작은 얘기에도 하하 호호 함께 마음을 나누던 일, 무너지는 아픔을 나누는 일, 수업을 마치고 기쁨으로 청소하던 일 ( 참고로 저의 job은 항상 밀대로 바닥을 닦는 것이었음.) 어느 조가 늦게 마치는가 세어 보던 일, ㅋㅋ, 점심을 함께 먹던 일, 차라리 저는 그것이 우리의 마음과 존재를 나누던 시간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말씀을 배우고 나누던 일..새로워지던 일.. 말씀이 마음에 콱 박혀 인쳐 지던 일, 때론 목젖이 드러나도록 웃던 일....마지막 모임땐 지는 해를 바라보며 짙은 커피를 나누던 일, 주문한 것 다 먹고 남의 것 뺏어 먹으며.. 너무 그리워 눈물이 나려 하네요. 주님을 섬기는 사모님들의 섬김과 마음들은 가까이 보기에도 아름다웠고 말씀에 뜨거운 열정과 자유를 나눌 때는 저녁을 지나 영원의 시간까지 갔으면 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천국필름에 찍혀 주님을 함께 섬겼던 섬김이 주님께 다 드려진 줄 믿습니 다. 그리고 언젠가 하나님의 때에 다시 만나 그 섬김의 거룩함속으로, 정열속으 로 돌아 가고 싶습니다. 사모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모님들 귀한 존재, 미소까지도... 어디에 있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주를 위해 섬기던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 께 영광이 되기를 소원하고 우리의 섬김으로 인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알아가 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계속되고 있는 커피 브레이크에도 성령님의 운행하심과 주님을 깊이 만나는 감격 들이 이어지길 간구하며.. 그런 의미로 다시 큰소리로 "할렐루야 "라고 외쳐 봅니다. 평안하십시오. 그 분의 은혜아래 최 영애 드림.  원정옥: ㅎㅎㅎ 선교사님 반가워요. 저도 올해는 평신도 키피 브레이크 리더를 쉬게되었답니다. 선교사님의 정감나는 글을 통해 그때 그시절이 회상됩니다. 얼마전의 일이지만요.^^ 함께 나누는 은혜의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음을 시간이 갈수록 느끼고 있어요. 우리 최영애 선교사님의 반짝거리는 질문과 재치있는 답변은 모든 리더들에게 생기를 주었지요.선교사님에게 저는 미스라는 사실에 한번 놀라고 나이를 듣고 놀라고 재치에 또 놀랐습니다. 함께 섬겼던 추억의 시간속에 이렇게 할 얘기가 있다는 것이 감사하네요. 저는 지금,사모님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시는 선교사님의 기억력에 네번 놀라고 있습니다. 김사모님은 김재숙 사모님? 아니면 김애정 사모님? 이신가요? ㅎㅎ 두분 다 참석하고 미모가 뛰어나서리~^^ 아무튼 귀한 글 감사해요. 사모님들이 이방에 댓글을 많이 안 달아도 이해하시고 제가 대신 안부 전하며 전달 하겠습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축복하며 사랑해요~~~~!! -[03/26-21:42]- 최영애: 감사합니다. 원사모님. 얼마전에 최선미사모님과 통화하면서 또 한 번 추억에 젖었습니다. 특히 사모님을 생각할 때는 말씀에 대한 깊은 통찰과 뜨거운 열정이 생각나면서 무척 기뻤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모님 얼굴을 보면서 "아버지! 우짜믄 얼굴이 이렇게 이쁩니꺼? 참 잘 만드셨네예" 하던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주신 아름다운 소명, 얼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아가길 기도합니다. 김사모님은 아마 초등교에 근무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성함을 알고 싶네요. 제가 좋아하던 사모님중에 한 분이라서...격려또한 감사드립니다. 부끄럽습니다. 예. 사모님들께 안부전해 주십시오. 바쁘지 않다면 만나뵈려 가고파요. 왕성한 하나님 말씀 화이팅!!! 사모님들 화이팅!!! -[04/03-03:01]- 박신실: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이런 반가운글이 있군요. 너무나 늦어서 괜찮을라나 모르겠네요!! 하여튼 최영애 선교사님 너무 오랜만이네요.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모든 가족들 잘 계시는지요? 오빠는? 동생은? 김정화 사모님이 제가 빠지면 우리조를 섬겨주신 분이시지요. 지금은 초등학교 교사로 복직을 해서 열심히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섬기고 계시지요. 정말 좋은 사모님이예요. 커피 브레이크는 점점 많이 부흥하고 있어요. 모두 먼저 섬겨주신 사모님들과 선교사님의 섬김과 기도때문이지요.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04/14-16:24]- 강수진: 저도 이곳엔 잘 안들어오다 우연히 들어와 보았는데.... 선교사님 글이 있네요!저도 기억해 주시니 감사해요~^^ 처음 함께 할때 선교사님이라 많이 부담을 느꼈는데 오히려 많이 도와주시고 분위기를 끌고 가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간간이 교회에서 뵜는데 요즘은 잘 못뵌것 같아요. 다른 곳에 계신가 봐요? 이 글도 너무 늦은 뒤라 다시 읽으시려는지 모르겠네요.^^ 말씀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할때 마다 어린아이와 같이 즐거워 하시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늘 강건하세요. 사랑해요~~. -[04/18-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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