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회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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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네여
수영로 교회 사모 모임이 있다는 소개를 받고 처음 참석하는 날 혼자 들어서자니 숙스러워서 살금 살금 들어서는데 우야꼬 다들 테이블에 둘러 앉아 있으니 나는 어디에 앉을꼬 두리번두리번 거리는 데 뚱뚱한(?) 사모님이 오셔서 사모님인가 묻고 어디서 오셨는가 묻기에 영천서 왔어예-- 놀라시면서 반갑다고 안내해주시는 사모님 덕분에 자리를 잡고 보니 어리둥절 --- 수박 참외 과자 떡----- 도시락을 사오라 하던데 벌써 식사 시간은 아닐테고 조금 있으니 앞에서 인도하던분이 (알고보니 우리조 조장님 우째 그리 똑똑하십니까) 오시더니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시고 커피브레이크시간이라 -- 성경공부. 다들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해 왔는 지 술 술 말씀을 잘 하시네여 시골 촌 놈(?) 첫날부터 기가 팍 죽었심더 모두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그 유명한 박신실 사모님(뚱뚱한사모님)을 몰라 뵈어서 죄송합니다. 사랑이 철철철 넘치십니다. 다음주 종강이라 아쉽네요 다음학기 참여해서 사랑을 나누면서 열심히 배워보고 쉽습니다. 사모님들 사랑합니다. 화이팅!!!!!!!!!!!!!!!!!!!!!  박신실: 먼길 마다않고 영천에서부터 오신 김경숙 사모님! 이렇게 처음오신 소감을 글로 올려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좀 늦게 오셨지만 '나중된 자 먼저 된다'고 하셨으니 기죽지 마시고 분발하세요!! 종강에도 오실거지요? -[07/12-19:25]- 최효순: 뵙자마자 곧 종강이라니 너무 아쉽네요. 말로만 듣던 영천에서 사모회를 위해 하루를 투자하며 한걸음에 달려오신 사모님께 주님의 은혜가 갑절로 부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사모회는 한번 발을 들여놓으시면 사랑과 우정에 감염되어 몸살을 앓지요. 사모님에게도 그런 고백이 생기기를... 사랑합니다. -[07/12-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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