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회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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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ji에서 보냅니다.
사랑하는 사모님들께 지금은 피지 전도여행 중 입니다. 기도편지를 한번 보냈는데 잘 보내지지 않은 듯 합니다. 8주간의 전도여행인데 이제 2주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어른 9명과 아이들 4명이 함께 공동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각자 하나님께서 다르게 만드셨다는 것과 각자에게 주신 독특함들을 어떻게 인정하며 용납하는 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배운 것을 교회나 여러 곳에서 가르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피지는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기독교역사도 길고 교회도 많지만 거듭난 신자는 많지 않고 인도 사람들이 인구의 반을 차지하고 있어 힌두교도 강합니다. 피지사람들은 성품이 참 좋고 정이 갑니다. 거절을 하지 못하고 손님대접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피지땅에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땅의 가정들을 회복시키시길 기도합니다. 아이들에 대해 많이 걱정했는데 하나님께서 좋은 숙소와 음식들을 공급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경험하며, 배우는 시간입니다.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기대합니다. 이제 한국은 더운 여름으로 접어들었겠지요? 건강하게 기쁨 가득한 하루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전도여행의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팀의 하나됨, 건강 2. 다음 발걸음을 하나님께서 명확히 인도하시도록 3. 아이들의 건강과 어디서든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성환의 아토피(완치되도록) -요환-유치원에 잘 적응하도록 4. 한국 가족들의 강건함 피지에서 김미라 올림  박신실: 사랑하는 김미나 사모님! 피지에서 선교여행 중이군요. 그 땅을 밟는 모든 하나님의 군대들로 인해 그 땅이 하나님께 속히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마침 그 땅에 부흥의 물결이 일어난다는 소식을 들으니, 몇해전 한동대 학생들이 그곳에 갔다가 두 학생이 희생되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들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선교여행으로 그곳에 갔었지요. 그들의 죽음과 함께 그 부모와 많은 학생들, 그리고 모든 학교측의 보여주었던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움과 파워를 보며 많은 은혜를 받았던 것이 기억나는군요! 사모님과 일행 모두 강건하여 잘 감당하시길 기도합니다. 기쁜 소식이 너무 감사하군요!! 사랑해요!-[06/25-14:58]- 최효순: 이제 전도여행이 거의 막을 내릴 즈음이 되었군요. 많은 배움들을 허락하시고 또 나눌 수 있는 기회들을 주시며 피지라는 땅을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마음을 많이 누리시는 것같아 기쁘네요. 끝까지 주님의 함께 하심을 경험하며 복된 시간들로 채우시길... 사랑합니다. -[07/06-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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