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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의 제자도-알리스터 맥그래스
 ■ 이 책을 선정한 이유 2021년 폭로된 페이스북 내부 회의 자료에 따르면, 페이스북 설계자들은 사용자의 집중력을 끌어들이기 위해 심리학적 요소와 인간 발달 단계까지 연구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전략은 결국 우리의 시선을 소셜 미디어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를 거치며 2024년인 오늘은 더욱 가속화되어 유튜브가 복음이라는 ‘유반젤리즘’이라는 단어까지 생긴 상황입니다. 그 결과,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과 시각이 덧씌워지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음을 깨닫고, 가장 큰 악영향을 받는 이들이 바로 우리의 아들과 딸들임을 깨달았습니다. 이와 같은 시대적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이 주신 기독교적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를 고민하게 되었고 접하게 된 책이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지성의 제자도>입니다. 이 책에서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제임스 패커와 C.S. 루이스의 계보를 잇는 기독 지성인으로서, 믿음의 선배들이 어떤 정체성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며 살았는지 기독교 시각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줍니다. 때문에 이 책을 통해 기독교적 통찰력을 갖춘 사모님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소개합니다. ■ 책 소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무신론과 과학을 보편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맹신’이라고 표현하며 신앙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와 증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기독교 신앙을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으로 치부하여 공론장에서 배제하고, 이에 대해 일부 기독교인들은 스스로 게토화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기독교는 단순히 개인의 구원이라는 영역에서만 힘을 발휘하는 종교인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독교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를 이야기합니다. ■ 책 속으로 1부: 지성의 제자도 – 다섯 가지 생각 1부는 신앙과 지성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맥그래스는 신조(creed)가 어떻게 믿음의 성숙을 돕는지, 교회가 제자도를 권장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개인의 성장에 있어 책과 조언자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장에서는 우리가 신앙을 어떻게 심화시킬 수 있는지, 또한 우리가 믿는 바가 삶에 어떻게 실천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깊이 탐구합니다. 특히, 신앙이 단순한 감정적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성적 토대를 마련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2부: 지혜로 성장한다 – 실천자들 2부는 도로시 세이어즈, C. S. 루이스, 존 스토트, J. I. 패커와 같은 지성적 거장들을 다루며, 그들이 어떻게 기독교 신앙을 통해 깊은 성찰적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이들 각각은 나름의 방식으로 지성과 영성을 결합하여 신앙을 실천한 인물들로, 그들의 삶과 사상을 통해 우리는 ‘지성의 제자도’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배우게 됩니다. 그들의 신앙적 여정과 성찰은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신앙을 지성과 함께 성장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훌륭한 모델을 제공합니다. 3부: 소망으로 여행하다 – 설교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지성의 제자도’를 주제로 한 네 편의 설교가 제시됩니다. 이 설교들은 우리가 어둠과 고난 가운데서도 어떻게 소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의미 있는 여정을 계속할 수 있는지를 다룹니다. 신앙의 여정은 종종 이치에 맞지 않는 일들, 고난과 어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맥그래스는 이 고난의 순간에도 어떻게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붙들고, 이 세상을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을지를 다루며, 우리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 책 이미지 및 출처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75235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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