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회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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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미 (송창현 목사) - 선교사로 파송
 사랑하는 사모님들을 사모프렌드를 통해 만나게 되어서 좋습니다.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저는 박신미이고요 남편은 송창현목사입니다. 저희는 둘다 더운 7월에 태어났지요. 지난 94년 11월에 영어예배 담당(AIM)으로 17-18년의 미국생활 후에 수영로 교회에 오게되었지요. 저희에게는 세 아들이 있답니다. 낙훈(중2) 낙천(초5) 낙형(초2) 이메일: sharonsong@hosanna.net 여기에 지난 샤마 16호에 실렸던 우리 가족 봄맞이 시를 올립니다. 창현의 가슴에 지펴오는 그 강한 생명의 기운이 겨울 동안 얼었던 마음의 밭을 부드럽게 녹이고 있다. 신미의 마음에 불어오는 그윽한 초봄의 향취가 추위 피해 닫혔던 마음의 창을 살그머니 열어 주고 있다. 낙훈의 두 눈에 어려있는 그 깊은 사랑의 눈물이 물기없이 말랐던 마음의 샘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있다. 낙천의 영혼에 스며있는 그 맑은 소년의 미소가 찬 바람에 추웠던 마음의 골에 따스하게 내리쬐고 있다. 낙형의 두 볼에 박혀있는 그득한 막내의 행복이 한산하게 뜸했던 마음의 길에 화사로이 꽃 피우고 있다. 우리 가족 봄맞이 가득한 마음이 열어 논 창문으로 넘쳐 흘러서 다른 이의 마음에 또 흐르고 있다. ♥ 우리 가족이름 삼행시 송성 불루 에브리바디 노우즈 원--- 창문을 여니 그 마음이 어느덧 훨훨 현실은 아직도 아득하지만 극 박한 상황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킨 신실한 믿음의 선조들처럼 미래 주님 앞에 서는 그날 송창현목사의 가정, 사람 낙(낚)는 어부로서 아주 잘하였다 훈훈한 주님의 미소 송이송이 매어 달린 충성의 땀방울과 낙타 무릎되도록 엎드린 기도의 시간 천하 그 누구의 미소가 대신하리요 송창현 목사님의 가정 하나님 계신 낙원과 같이 기쁨이 넘치며 형통하기를 기도드립니다 ♥ 사모회와 나 미국에 있을 때 나 홀로 사모의 자리에서 뚜렷한 정체감 없이 맡겨진 일을 감당하며 직장생활을 했 는데 이곳 수영로 사모회에 와서 사모에 대한 진정한 정체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 에게 주신 은사들을 기쁨으로 은혜 가운데 감당하게 하심에 너무도 감사하며 이곳에서 배우며 체험 한 것들을 통해 나 자신을 더욱 알아가게 되었고 내가 서있는 자리는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자리이 고 나 외에 다른 어떤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는 확신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 나의 찬양 나의 고백 ① 486장 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주사 97년도의 가을 어느 날 낮에 집에 홀로 있으면서 참으로 기도하기 어려웠던 마음을 가지고 아무생 각 없이 그냥 피아노 앞에 앉아 찬송가 1장으로부터 시작하여 찬양을 하다가 처음으로 대하는 이 찬양을 부르며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 주님을 향해 호소하며 나의 마음을 토로하는 이 찬 양이 바로 내가 하나님께 올려드리기 원했던 기도의 소원이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울며 부르 던 이 찬양은 나에게 기도의 문을 열어주었고 묵상기도의 깊이를 경험케 했다. 이후로도 기도하 기 어려운 마음이 있을 때마다 이 찬양은 “주 예수만이 나의 힘이 되고 내 만족함 됩니다”는 고백 으로 기도의 시작을 경험하게 한다. ② 예수 이름이 온 땅에(부흥 2000) 2000년 LMTC 태국 선교여행 중에 다 쓸어져가던 허름한 싼띠탐 교회를 우리 팀들이 손수 수리 를 끝낸 후에 높이 올린 십자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때였다. 차로 이동할 때마다 부흥2000 찬 양으로 은혜를 받았는데 일을 다 마치고 촬영을 할 그때 마침 우리 봉고 엠프에서 크게 이 찬양이 울려나왔다. 하루 종일 우리가 하던 일을 멀리서 구경하고 있던 마을 사람들이 그룹을 지어 우리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예수 이름이 온 땅에 온 땅에 퍼져가네 잃어버린 영혼 예수 이름 그 이 름 듣고 돌아오네 예수님 기뻐 노래하시리... 하나님 기뻐 춤 추시리 열방이 주께 돌아올 때” 온 동 네에 퍼져나가는 이 초청의 노래, 기쁨의 노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주님께로 돌이키고 있었다. 그 후 그곳에 전임 목회자가 오게 되었고 많은 주민들이 성도가 되었다. 그때의 그 감격은 이 찬 양을 부를 때마다 내 마음에 춤을 추시며 기뻐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뚜렷이 그리게 한다. ③ 30장 여호와 하나님 이 찬양은 영어 가사를 통해 너무나도 많은 은혜를 받은 것 중의 하나이다. 이 찬양을 부를 때마 다 마지막 때 주님 앞에 서는 그날 모든 신앙의 선진들과 함께 서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 장면이 선명하게 떠오르게 된다. 이렇게 글을 쓰는 지금에도 그 감격 때문에 전율을 느낀다. 마음 껏 목소리를 다하여 마음을 다하여 이 찬양을 불러보라! 믿음의 반열에 서있는 성도들의 그 찬양 대속에 나와 남편, 우리의 자녀와 그들의 자녀들이 손에 손을 잡고 서있는 그 모습을... 주님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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