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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4:1-8
1.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2.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3.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4.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 5.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6. 너희 산들아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 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 7.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8.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말씀 이해] 시인은 출애굽 사건을 떠올립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오게 하신,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신 사건임을 이야기 합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 사건을 통해 애굽에서의 종의 굴레를 던져버립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받고, 하나님의 율법을 받습니다. 성소와 함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실 것이라는 언약을 받습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요단강이 멈춰서서 갈 길을 열어줍니다. 율법을 받을 때 온 땅이 뒤흔들리며 춤추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또 시인은, 굳은 반석에서 물을 나게 하셔서 갈함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온 땅을 향해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명령합니다. [말씀 적용] 너무나도 불안정한 세상 속에 살아갑니다. 아니, 오히려 나의 연약함으로 인해 낙심하고 의심하고 절망하는 일이 더 많습니다. 모든것에 두려움이 없는 듯 씩씩하게 살다가, 한번씩 찾아오는 두려움 앞에 무너질 때에. 나의 믿음 없음을 발견하고, 더욱 작아집니다. 하나님은 이런 나를 너무도 잘 아십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간 지 4대 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한 언약을 이루십니다. 한번도 잊은적 없으시고, 가장 좋은 타이밍을 기다리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의 땅에서 나오게 하시고, 거룩한 주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거하는 그 땅을 성소로 만드십니다. 세상과 전혀 다른, 삶의 방식과 언어가 다른 이스라엘을 통해 영광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낙심하지 말라고, 주저 앉지 말라고 하십니다.나를 택하시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하시는 내 하나님이 계시기에...어떤 상황에서도 견고한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며, 하나님의 자녀다운 언어를 사용하며, 하늘의 지혜로 생각한다면, 내가 서 있는 모든 곳이 주님의 성소가 되리라 믿습니다. 나의 힘이 아닌, 오늘도 주신 말씀에 순복하여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살아내는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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