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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3:1-9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2.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3.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4.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5.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6.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7.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8. 지도자들 곧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9. 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말씀 이해] 시인은 거듭 '여호와를 찬양하라'라고 말합니다. 여호와의 종들에게 있어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도 중요한 일입니다.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고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심을 시인은 노래합니다. 세상 모든 나라와 여호와의 통치 아래 있음을 말하며, 어떤 신보다 높은 곳에 계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분임에도 여호와 하나님은 스스로를 낮추사 땅에 있는 자, 낮은 자들을 살피시고, 세워주시는 분.우리를 향한 한없는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말씀 적용] 성탄절인 오늘. 가장 높은곳에 계셔야 마땅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낮고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세상은 화려함으로, 육체적인 만족으로, 일시적인 기쁨으로 이 날을 보내려 하지만... 여호와의 종인 우리는, 이 날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를 묵상하게 하는 오늘의 말씀인 것 같습니다. 기쁨도 감흥도 없이, 머리로만 의식한 채 성탄절을 맞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우리 아이들은 성탄을 어떤 마음으로 보내고 있는지... 가난한 자를 먼지더미에서 일으키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들에게 어미가 되는 기쁨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멀리 하늘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지금도 내 곁에서 나를 살피시고 함께 계시는 분이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십니다. 그 은혜의 풍성함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 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날. 어느 때보다 기쁨이 넘치는 예배로,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로, 하나님 잎에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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