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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2:14-3:5
14.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15.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 18. 그 날에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19.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 22.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하리라 23.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 [말씀이해] 호세아는 외간 남자와 음행을 저지른 고멜을 거친 들로 데리고가 달래고 위로합니다. 그런 다음에 고멜에게 포도원을 돌려주고 아골 골짜기를 소망의 문으로 삼아 그러면 고멜은 자신의 어린 시절에 이집트에서 해방되었을 때처럼 될 것이라 합니다. 그 날이 오면 고멜은 호세아를 바알이 아닌 남편이라 부를 것입니다. 때가 되면 그녀에게 바알이란 이름은 영영 지워지고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하여 한 아내에 대한 한 남편으로 묘사됩니다. 주인과 종의 관계를 넘어서 부부처럼 친밀하며 은혜로운 관계입니다. 앞으로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날 하나님을 향해 더 이상 바알이라 부리지 않고 남편이라 부를 것입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남편으로서 아내를 위해 충실된 가장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 날에 마침내 이스라엘이 응답할 것입니다. 불쌍히 여김 받지 못하였던 자를 불쌍히 여길 것이고 백성이 아니었던 자를 백성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향해 주는 나의 하나님이라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3장에서 하나님께선 시도 때도 없이 음행을 저지르는 아내 고멜을 찾아와 다시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명을 받은 호세아는 은15세겔과 보리 한 호멜 반을 몸값으로 주고 아내를 되찾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고멜이 몸값을 받고 자기 몸을 팔았기 때문) 호세아는 고멜에게 다른 남자들과 어울리지말고 간음하며 조용히 자신을 기다리고 자신도 기다리겠다고 말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도 오랜 세월 왕이 없었고, 통치자도 없었고, 제사도 없고, 돌기둥도 없어,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게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이켜 하나님을 찾겠고 자신들의 왕 다윗을 찾을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겸손히 주께 나아가 복을 받아 누릴 것입니다. [말씀적용] 고멜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 없이 음행하며 호세와와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분노하고 위로받아야 할 대상은 호세아이고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호세아와 하나님은 오히려 배반한 자들을 찾아가 다정한 말로 위로해 주었습니다. 내가 다른 것에 한눈을 팔거나 죄를 지어도 하나님께서는 다정한 말로 나와 함께 오래 잘 지내자, 나는 너를 사랑하며 살 것이라고 말씀해주십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내 삶속에도 연단과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회개하고 주께 돌아가길 원합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의 왕되신 주를 먼저 찾고 기도로 간구하는 자되기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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