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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3:8-13
8 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10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맡게 할 것이요 11 여자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말씀이해] 바울은 감독의 자격에 이어 집사 직분의 자격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와 같이”라는 표현으로 시작하며, 집사 역시 감독처럼 선한 일을 사모하는 열심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집사는 무례하지 않으며, 말이 일관되고 중독에 빠지지 않으며, 탐욕을 멀리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의식하는 깨끗한 양심과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가정을 잘 다스리는 것도 중요하다 언급되며, 여자 집사 또한 정숙하고, 모함하지 않으며, 절제하고 모든 일에 충성된 자여야 한다고 권면한다. 바울은 이러한 기준에 따라 집사의 직분을 잘 감당하면 두 가지 축복을 약속한다. 하나는 아름다운 지위이며, 또 하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는 것이다. “믿음의 비밀”이라는 표현이 눈에 띄는데, 이는 하나님과 [말씀적용] 오늘 말씀을 통해 집사라는 직분이 단순히 교회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서는 자리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된다. 집사의 자격을 보면, 내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어떤 중독이나 탐욕에 끌리지 않는지 돌아보게 된다. 또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내가 경험한 믿음의 신비와 은혜를 간증으로 드러내며 살고 있는지 묻게 된다. 가정에서도 신앙 안에서 평화롭고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지도 중요한 기준이다. 하나님께서 내 삶에 허락하신 믿음의 비밀이 간증으로 드러나길 소망하며, 나의 삶이 주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러나온 담대함으로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모습이 되기를 기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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