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회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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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하은이에게....
사랑하는 하은아! 나 가원이야. 하은이 너두 한국에서 잘 지내고 있니?? 난 이태리에 와서 죽을거같애. 비록, 공기는 너~~~~~~~~~~~~~무 맑아서 좋기는 한데, 학교가 너무 늦게끝나. 왜냐하면 4시에 끝나거든...-_- 하지만 좋은점두 있어. 뭐냐하면 이태리는 토요일에 학교안가. ㅋㅋㅋ! 그래서 토요일마다 신나게 놀아. 아! 하은아! 내가 부탁이 있는데, 지금 내가 ID을 잊어버려서 기억이 안 나는데 혹시, 하은이 너가 기억이 나면 나한테 답장 보내 줄래?? 그럼 우리 편지 자주 보내자~ 안녕~ 보고픈 내 띵구야~~~~~글구 나두 너 정~~~~~~~말 - 사! 랑! 해!!!!!♡  백하은: 가원아, 나 하은이야!지금 너가 보고싶어서 엄마 몰래 들어왔어..v 너가 부탁한것 나도 잘 모르겠어.. 난 6월달인가 그때 아빠사역으로 밀양으로 이사갔어.. 내가 너 보고싶어서 얼마나 마니 멜보냈는데 어느날 너멜이 없는 멜이라더군 --;; 흑흑.. 난 너한테 연락도 안되서 영원히 못만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정말정말 고맙당!! 칭 구 야~~ 내 멜은 roy1126@hanmail.net 이야. 꼭 보내 글구 ..say(세이)아이디 있으면 내 멜루 꼭 보내..(너 멜두..--:) 칭구야!! 우린 영원한 칭구이당!! 잊어버리지 마~~~~ 사 랑해!! 이상 가원이 칭구 백하은 이었음!! -[10/18-20:53]- 최효순: 보고싶은 가원아! 나 혜림이 엄마야. 너 이태리로 떠날 때 만나지 못해서 얼마나 섭섭했는지 몰라. 너 떠나던 날, 혜림이 외할머니가 돌아가셨거든. 학교 수업이 늦게 끝나서 무척 힘든 모양이구나. 엄마에게도 너무 보고싶다고 전해줄래? 몇 일 전에 전화로 통화를 하긴 했는데 늘 보고싶단다. 그리고 샤마지에서 엄마글 읽고 많이 울었다고 전해줘. 사랑해. -[10/24-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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